상업용 부동산은 임대수익 또는 판매수익을 위한 수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상업 활동에 이용되는 부동산을
말하며 대표적으로 빌딩, 쇼핑몰, 전문 테마상가, 주상복합, 오피스 등이 있습니다.
오늘은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리츠(REITs)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리츠(REITs)의 정의
리츠(*REITs)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관련 주식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 입니다.
* REITs :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
리츠(REITs)는 쉽게 생각해서 리츠 운용사 등 전문가들이 관리해주는 부동산 상품에 지분 투자를 하고 분기 또는 반기마다 월세와 같은 개념의 배당을 받아 가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.
리츠(REITs) 회사별 보유 건물 현황
1. 신한알파리츠 : 그레이츠 판교, 삼성화재 역삼빌딩, 용산 더 프라임, 트윈시티 남산, 신한L타워 등
2. SK리츠 : SK서린빌딩, SK플래닛 사옥, T타워, SK주유소 100개소 이상 등
3. NH프라임리츠 : 서울스퀘어, 강남N타워, 삼성SDS타워, 더에셋 강남 등
4. 케이탑리츠 : 케이탑 화정빌딩, 미원빌딩, 케이탑 서초빌딩, 쥬디스태화 본관 등
5. 롯데리츠 : 롯데백화점 강남점, 롯데백화점 창원점,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, 롯데마트 의왕점 등
리츠(REITs) 투자의 장점
리츠(REITs)의 대표적인 장점은 배당수익과 절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.
1. 배당수익
현재 주요 리츠 회사들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6~7%대로 아주 준수한 수준입니다.
주가 변동폭만 버틸 수 있다면 은행이자보다 훨씬 나은 수익률입니다.
2. 절세효과
리츠(REITs)에 5,000만원 이내로 3년 이상 투자하면 투자한 리츠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에 대해 9.9%로 분리과세를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. (* 이자 또는 배당소득에 대한 15.4%가 아닌 9.9% 적용)
즉, 금융소득 2,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소득이 많은 경우 종합소득세율의 42%까지 누진 과세가 적용되는데 리츠에 5,000만원 이내로 3년 이상 투자하면 합산되지 않고 열외가 된다는 얘기입니다. 다른 소득이 많거나 이미 금융소득이 많은 부자분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투자상품이자 절세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.
리츠(REITs) 투자의 위험요소
리츠(REITs) 역시 주식이기에 주가 변동성이 있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우리가 리츠 운용사들의 운용 실력을 믿을 수 있는지가 위험요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우리 모두는 한번쯤 건물주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살아 왔을 겁니다.
빌딩이나 대형 상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많은 돈이 필요하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는 리츠는 부동산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리츠는 돈을 많이 축적한 노부부에게 딱 맞는 투자상품인데
저희도 은퇴 후에 리츠 투자를 통해 배당 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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